아이패드2가 출시 하루만에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엘비세미콘이 반등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엘비세미콘은 전날보다 100원(2.21%) 오른 4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반등이다.

외신에 따르면 아이패드2는 지난 11일 오후 5시(현지시각)부터 베스트바이·월마트 등 미국 주요 매장에서 판매가 시작된 뒤 하루 만에 초기 물량이 모두 팔렸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날 아이패드 등 태블릿PC 성장에 따른 Au범핑 수요 증가로 수혜가 기대된다며 엘비세미콘을 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상장 통한 공모자금 확보로 증설 계획 실행에 따른 생산 가능량 증가와 강화유리 가공 업체 인수로 향후 성장동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