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급등세를 탔던 철강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9시13분 현재 동국제강이 3.58% 내린 3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포스코(-1.02%), 현대제철(-1.47%)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세아베스틸현대하이스코도 소폭 내림세다.

증시전문가들은 일본 철강업체들이 대지진으로 생산 차질을 빚음에 따라 국내 철강업체들의 반사이익이 기대된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