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의 멤버 조권이 연기자 윤승아에게 로맨틱한 화이트데이 프로포즈를 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시트콤 '몽땅 내사랑'에서 옥엽(조권 분)과 승아(윤승아 분)는 우진(연우진 분)의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사탕 전달에 나섰다.

평소 승아에게 남다른 감정을 간직하고 있던 옥엽은 기회를 엿보던 중 마지막 배달에서 "사실 나 너 많이 좋아해. 용기가 안나서 어린애처럼 굴었어. 네가 너무 좋아. 그리고 고마워. 내 곁에 나타나줘서"라고 고백했다.

이어 옥엽은 이현의 '내꺼중에 최고'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하며 승아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달했다.

네티즌들은 "옥엽이 드디어 용기를 냈다" "러브라인 기대가 된다" "가슴이 두근두근 뛰었다. 너무 부럽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심을 드러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