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에넥스(부회장 박진규)는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직매장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총 6개층에 1650㎡ 규모로 마련된 매장에는 부엌가구, 붙박이장, 침실가구, 학생가구, 거실가구, 소품, 패브릭 등 에넥스 전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이 전시장은 단순한 제품 전시가 아닌 에넥스의 문화, 디자인 컨셉트, 이미지를 보여주는 ‘플래그 숍(flag shop)’개념을 도입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특히 1층은 카페를 포함해 미디어파사드 등 감성을 자극하는 독창적인 전시공간을 연출했다. 박진규 부회장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부엌가구 선구자로서 축적된 기술력과 역량을 결집시킨 전시장 오픈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이계주 기자 leerun@hani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