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부동산 투자전략] 서울 '강서 한강자이', 마곡지구 개발 수혜…한강 조망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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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
GS건설은 다음달 서울 가양동 52의1 일대 옛 대상 조미료공장 부지에 '강서 한강자이'를 분양한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한강변 개발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단지라는 게 건설사의 설명이다.
GS건설이 올해 처음 서울에서 분양하는 강서 한강자이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 총 790채 규모다. 이 가운데 임대분을 제외한 709채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공급 규모는 전용면적 △59㎡ 184채 △84㎡ 282채 △98㎡ 81채 △102㎡ 41채 △124㎡ 122채 △127㎡ 60채 △154㎡ 20채로,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이 58.9%를 구성하고 있다.
강서 한강자이가 들어서는 사업지는 지하철 9호선 가양역과 양천향교역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올림픽 대로 진입이 쉽고 가양대교만 건너면 상암DMC로 접근할 수 있다.
위치 · 층 · 향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가구에서 동북쪽 방향으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사업지 주변으로 마곡지구 발산지구가 인접해 있고,남측으로 등촌택지개발지구,동 · 북측으로는 가양택지개발지구가 위치해 있다. 개발이 끝나면 이 일대가 강서지역의 대표적인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탑산 · 공진초,공진 · 성재중,자율형 사립고인 동양고,자율형 공립고인 등촌고 등 초등학교 3개,중학교 2개,고등학교 2개가 단지 인근을 둘러싸고 있어 교육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허준 박물관,구암 근린공원,한강공원이 단지 주변에 있어 녹지도 풍부하다. 한강 건너로 한강난지지구를 조망할 수 있다.
GS건설은 강서 한강자이가 지하철 9호선 더블역세권,한강조망권,마곡지구의 개발 호재 등을 갖추고 있는 양호한 입지에 들어설 뿐만 아니라 강서구에 지어지는 첫 번째 '자이' 아파트인 만큼 이 일대의 랜드마크급 아파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577-4254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