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가 이륜차 재해예방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안전배달 행복배달' 공동 캠페인 참여를 통해 이륜차 재해예방에 앞장선다.

'안전배달 행복배달' 공동 캠페인은 안전배달에 대한 기업의 의지를 알리고, 이를 실천함으로써 배달 관련 이륜차 재해예방을 위한 것으로 미스터피자를 포함, 피자헛, 도미노피자와 프랜차이즈협회,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참여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이륜차 배달사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배달, 행복배달’ 공동캠페인 전개,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 노력 및 지원, 모두 5가지로 기업이 자발적으로 산재예방활동을 전개하도록 돕고, 국내 피자업계를 대표하는 3개사의 참여로 동종 업계 파급효과를 유도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이주복 미스터피자 대표이사 사장은 “오늘 협약식은 이륜차 배달사원의 안전 보장을 위한 중요한 첫 발걸음”이라며, “안전배달 행복배달 캠페인 참여를 시작으로 이륜차 배달사원 안전 보장을 위한 다양한 장치들을 마련해 나가며 우리의 자녀들이 안전하게 배달하고, 안심하며 즐길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배달사원의 안전 문제는 피자업계, 더 나아가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외식업계 관계자들이 책임의식을 가져야 하는 문제다”며, “재해예방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기업의 관심과 노력을 촉구했다.

미스터피자는 앞으로 이륜차 배달통에 안전배달 깃발, 배달사원 헬멧에 안전배달 스티커, 각 매장별 안전운행 수칙 등을 부착, ‘안전배달, 행복배달’ 공동캠페인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 (kyj@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