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최시중 위원장 10개나 되는 낙마사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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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10개나 되는 낙마사유를 갖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자료를 제출하고 증인도 채택해서 인사청문회를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정부의 주요공직자는 반드시 4대 필수과목(위장전입 부동산투기 탈세 논문위조)을 1~2개씩은 이수하는데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총 10건이 낙마사유에 해당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가 주장한 10개 의혹은 △위장전입△부동산 투기△탈영△장남 병역기피△증여세 탈루△소득세 탈루△아들의 재산세 및 보험료 상습 체납△며느리 위장취업△문화부의 동아일보 기자동향 보고△여론조사 미 대사관 유출 등이다.
그는 “재산이야 많건 적건 형성과정이 합당하다면 아무 소리 않는다”며 “최 위원장 재산은 공시지가로 74억원인데 그 형성과정의 도덕성 문제에 대해 만약 정당하다면 떳떳하게 국민에게 해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지난 3년 동안 방통위원장에 재임하면서 방송장악,언론탄압,인사개입 등 의혹이 많았는데 본인은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된 증인이 나와서 사실을 밝힐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오는 17일로 예정된 최 위원장의 인사청문회 증인 채택을 놓고 현재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간 이견이 있는 상황이다.
박 원내대표는 “저는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접촉하고 김재윤 민주당 문방위 간사는 한나라당 문방위 간사와 접촉해 반드시 증인이 출석해서 도덕성,과거의 치적,자질에 대해 해명할 것은 해명하고 설명할 것은 설명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박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정부의 주요공직자는 반드시 4대 필수과목(위장전입 부동산투기 탈세 논문위조)을 1~2개씩은 이수하는데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총 10건이 낙마사유에 해당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가 주장한 10개 의혹은 △위장전입△부동산 투기△탈영△장남 병역기피△증여세 탈루△소득세 탈루△아들의 재산세 및 보험료 상습 체납△며느리 위장취업△문화부의 동아일보 기자동향 보고△여론조사 미 대사관 유출 등이다.
그는 “재산이야 많건 적건 형성과정이 합당하다면 아무 소리 않는다”며 “최 위원장 재산은 공시지가로 74억원인데 그 형성과정의 도덕성 문제에 대해 만약 정당하다면 떳떳하게 국민에게 해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지난 3년 동안 방통위원장에 재임하면서 방송장악,언론탄압,인사개입 등 의혹이 많았는데 본인은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된 증인이 나와서 사실을 밝힐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오는 17일로 예정된 최 위원장의 인사청문회 증인 채택을 놓고 현재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간 이견이 있는 상황이다.
박 원내대표는 “저는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접촉하고 김재윤 민주당 문방위 간사는 한나라당 문방위 간사와 접촉해 반드시 증인이 출석해서 도덕성,과거의 치적,자질에 대해 해명할 것은 해명하고 설명할 것은 설명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