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도 용인 서천택지개발지구에서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공공분양주택 1382채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급규모는 1블록 826채,4블록 556채 등이다.1블록에선 전용면적 74㎡형 90채와 84㎡형 736채가 나온다.4블록에선 전용면적 74㎡형 84채와 84㎡형 472채가 공급된다.다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등 특별공급 대상이 924채,청약저축가입자에게 돌아가는 일반공급대상이 458채다.입주는 2013년 1월로 예정돼 있고,입주와 동시에 전매가 가능하다．

상한제가 적용된 까닭에 분양가가 3．3㎡당 850만원 선으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74㎡형 기준층 분양가는 2억5500만원,84㎡형의 기준층 분양가는 2억8900선이다．마이너스 옵션제가 적용돼 입주자가 직접 선택할 수있는 품목을 제외한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분양사무실은 수원 보금자리주택 홍보관(조원동 752-10번지)에서 18일 개관한다．

용인서천지구는 용인시 서천동,농서동 일대 114만㎡에 조성되는 자족형 복합도시로,지구 북쪽 약 1㎞ 지점엔 영통지구가,남쪽 약 2㎞ 지점에 동탄신도시가 자리 잡고 있다.1600-7100 조성근 기자 truth@hanky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