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이 출연료 미지급과 관련해 소송을 시작했다.

유재석은 지난해 12월 전 소속사로부터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며 전 소속사를 비롯해 지상파 3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4월1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첫 번째 재판이 열린다. 이날 공판에서는 유재석의 법적대리인이 소송의 대부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유재석은 소장에서 "소속사가 출연료를 주지 않아 방송사에 직접 지급할 것을 요청했으나 전속계약을 이유로 거절 당했다"면서 "프로그램 출연 계약의 당사자에게 미지급 출연료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유재석은 2011년 2월 출연료를 지급받기 위해 1인 기획사 JS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