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오는 16일부터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에 따라 '현대CMApro'의 수익률을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증권 측은 "환매조건부채권형 종합자산관리계좌(RP형 CMA)는 기존 연 2.75%에서 연 3.0%로, 약정식 RP형은 연 2.95%에서 연 3.20%(180일), 연 3.05%에서 연 3.30%(365일)로 각각 인상된다"고 전했다.

이완규 현대증권 상품기획부장은 "CMA상품이 3%대 수익률을 회복해 금리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 금리 추가 인상시 적극적으로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