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동섭 · 사진)은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제20회 국제금형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20개국 360개사가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다. KOTRA와 공동으로 일본 파나소닉을 비롯한 8개국 76개사를 초청해 수출 상담회도 갖는다.

기피 업종이라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금형산업 홍보관을 설치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 계획이다.

김동섭 이사장은 "금형은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을 결정하는 핵심 산업"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금형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