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뉴타운 1,3구역 올해안 착공될 듯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속보]서울시는 2002년 시범뉴타운으로 지정되고도 지금껏 사업 진행이 지지부진한 왕십리 뉴타운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15일 발표했다.
왕십리뉴타운은 하왕십리동 440의 33만7200㎡ 일대의 단독·다가구 주택 등을 헐고 5028채의 아파트로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1~3구역으로 쪼개 사업이 진행중이다.
하지만 1702채 아파트를 짓는 1구역은 조합원의 내홍으로 소송절차가 진행중이고 작년 10월 착공에 들어간 2구역은 조합원과 시공사의 분양가 산정에 대한 의견 차이로,3구역은 철거가 완료되지 못해 아직 분양도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시는 관계자는 “3구역내 일부 기계금속 소상공인들이 집단이주단지 조성을 요구하며 민원을 제기했으나 최근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로 이주하기로 합의를 봐 올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1구역도 소송의 항소 판결 이후인 올 6월엔 공사가 시작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왕십리 뉴타운 사업이 서울시의 계획대로 진행되면 최고 29층 높이의 아파트 64개동이 지어지게 된다.서울시는 2구역은 2013년,1·3구역은 2014년께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5028채 가운데 전용 85㎡ 이하가 4043채로 대부분이고 나머지는 85㎡ 초과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된다.임대 아파트는 915채가 계획됐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왕십리뉴타운은 하왕십리동 440의 33만7200㎡ 일대의 단독·다가구 주택 등을 헐고 5028채의 아파트로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1~3구역으로 쪼개 사업이 진행중이다.
하지만 1702채 아파트를 짓는 1구역은 조합원의 내홍으로 소송절차가 진행중이고 작년 10월 착공에 들어간 2구역은 조합원과 시공사의 분양가 산정에 대한 의견 차이로,3구역은 철거가 완료되지 못해 아직 분양도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시는 관계자는 “3구역내 일부 기계금속 소상공인들이 집단이주단지 조성을 요구하며 민원을 제기했으나 최근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로 이주하기로 합의를 봐 올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1구역도 소송의 항소 판결 이후인 올 6월엔 공사가 시작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왕십리 뉴타운 사업이 서울시의 계획대로 진행되면 최고 29층 높이의 아파트 64개동이 지어지게 된다.서울시는 2구역은 2013년,1·3구역은 2014년께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5028채 가운데 전용 85㎡ 이하가 4043채로 대부분이고 나머지는 85㎡ 초과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된다.임대 아파트는 915채가 계획됐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