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세라가 지진 피해가 적은 공장부터 조업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교세라는 광학부품을 생산하는 교세라옵텍의 공장 2곳의 생산을 재개했다. 이 두 공의 건물과 생산설비는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도치기현에 있는 교세라케미칼의 모카공장은 17일부터 가동된다. 이 공장에서는 유기 재료를 생산한다.

후쿠시마에 있는 교세라케미칼 고리야마공장과 교세라킨세키야마가타 공장 2곳은 여전히 생산이 중지된 상태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