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의료용 살균세척기 출시…의료기기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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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독일 가전업체인 밀레가 치과용 멸균기와 대형 멸균기 등을 내놓고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한다.
밀레코리아는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해 병원 및 실험실용 전문 살균세척기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이번에 공개한 제품은 병원용 제품들로 치과용 소형 살균기,대형 멸균기,카드워셔 등이다.밀레코리아는 올 하반기부터 국내 시장에 의료기기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밀레의 대형살균세척기(모델명;PG8528)는 2개의 강력한 순환펌프를 장착해 93도의 고온살균으로 많은 양의 각종 수술용 도구들을 단시간에 세척·살균할 수 있다.터치스크린 기술을 적용해 작동상태를 한눈에 확인가능하다.밀레코리아 관계자는 “최근들어 로봇 수술이 늘어나고 있는 시장환경에 맞춰 수술용 로봇을 세척할 수 있는 전용 바스켓과 특수 프로그램을 갖춘 살균세척기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밀레는 1899년 설립된 회사로 드럼세탁기와 식기세척기,냉장고 등 주방가전을 생산한 데 이어 1966년부터 의료 및 실험실용 세척기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밀레코리아는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해 병원 및 실험실용 전문 살균세척기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이번에 공개한 제품은 병원용 제품들로 치과용 소형 살균기,대형 멸균기,카드워셔 등이다.밀레코리아는 올 하반기부터 국내 시장에 의료기기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밀레의 대형살균세척기(모델명;PG8528)는 2개의 강력한 순환펌프를 장착해 93도의 고온살균으로 많은 양의 각종 수술용 도구들을 단시간에 세척·살균할 수 있다.터치스크린 기술을 적용해 작동상태를 한눈에 확인가능하다.밀레코리아 관계자는 “최근들어 로봇 수술이 늘어나고 있는 시장환경에 맞춰 수술용 로봇을 세척할 수 있는 전용 바스켓과 특수 프로그램을 갖춘 살균세척기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밀레는 1899년 설립된 회사로 드럼세탁기와 식기세척기,냉장고 등 주방가전을 생산한 데 이어 1966년부터 의료 및 실험실용 세척기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