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노조 17년 연속 임금협상 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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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동국제강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을 사측에 위임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동국제강 노사는 1994년 항구적 무파업 선언 이후 17년 연속으로 임금협상을 무교섭으로 진행하게 됐다.
박상규 노조위원장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임금협상을 회사에 위임한다”며 “복수노조제도가 시행되더라도 동국제강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면서 노사문화의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영철 사장은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노사문화는 우리의 경쟁력으로,노조의 결단을 경영에 최대한 반영해 올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화답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박상규 노조위원장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임금협상을 회사에 위임한다”며 “복수노조제도가 시행되더라도 동국제강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면서 노사문화의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영철 사장은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노사문화는 우리의 경쟁력으로,노조의 결단을 경영에 최대한 반영해 올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화답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