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이 화려했던 학창시절 '어장관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박한별은 "학생 시절에 인기가 많았나?"라는 질문에 "잠깐 내 자랑을 하겠다"며 화려했던 과거를 이야기했다.

박한별은 "얼짱시절, 인기가 많았을 때는 일부러 남학생들 많이 몰리는 여고에 가서 도도한 포즈로 돌아다녔다"며 "예쁜 척만 하고 돌아다녀도 남학생들의 관심이 폭발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엄청나게 몰려든 연락처에 기억조차 하기 힘들 정도였다. 그럼 번호에 간단한 인상착의 정도만 입력해 놓고 마음에 드는 친구만 만나곤 했다. 하루에 20팀 정도가 늘 대기하고 있었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박한별은 "과거엔 정말 못 생긴 외모였다. 가족들이 정말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고 할 정도였다"고 털어놔 질투 섞인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