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지주사 전환 후 적정주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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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의 금융지주사 전환 후 적정주가는 메리츠화재의 경우 1만4500원, 메리츠금융지주는 6830원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6일 분석보고서를 통해 "메리츠화재에 대한 투자에서 분할 이벤트는 불확실성으로 작용해 왔고, 이는 메리츠금융지주 보유의 실익을 판단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분할이 임박한 최근에는 재무제표를 통해 어느 정도 추정이 가능해져 분할 후 적정가로 메리츠화재 1만4500원, 메리츠금융지주 683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 주식 1주는 이달 23일부터 4월 8일까지 매매거래 정지되고 분할 후 메리츠화재 0.7주, 메리츠금융지주 0.3주로 나눠진다.
그는 "메리츠금융지주 주식 상장이 5월 초순으로 다음달 11일 상장되는 메리츠화재 보다 늦다는 점과 5월 중순 공개매수 결과에 따라 목표주가가 수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투자 제약요건"이라며 "하지만 분할 후 메리츠화재의 예상 가치만으로도 최근 주가에서의 투자매력이 있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6일 분석보고서를 통해 "메리츠화재에 대한 투자에서 분할 이벤트는 불확실성으로 작용해 왔고, 이는 메리츠금융지주 보유의 실익을 판단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분할이 임박한 최근에는 재무제표를 통해 어느 정도 추정이 가능해져 분할 후 적정가로 메리츠화재 1만4500원, 메리츠금융지주 683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 주식 1주는 이달 23일부터 4월 8일까지 매매거래 정지되고 분할 후 메리츠화재 0.7주, 메리츠금융지주 0.3주로 나눠진다.
그는 "메리츠금융지주 주식 상장이 5월 초순으로 다음달 11일 상장되는 메리츠화재 보다 늦다는 점과 5월 중순 공개매수 결과에 따라 목표주가가 수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투자 제약요건"이라며 "하지만 분할 후 메리츠화재의 예상 가치만으로도 최근 주가에서의 투자매력이 있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