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株, 신작+중국 모멘텀 본격화…'비중확대'-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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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6일 온라인게임 산업에 대해 신작 게임과 중국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신규 제시했다. 2011년 신작 모멘텀이 기대되는 엔씨소프트, 게임하이, JCE,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관심을 둘 것을 주문했다.
이 증권사 김동준 연구원은 "올해 신규 대작 게임의 출시로 국내 게임산업으 레벨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면서 "지난 1월 '테라'를 시작으로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길드워2', XL게임즈의 '아키에이지'까지 총 4종의 대작 게임이 출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첫번째 대작 게임인 테라가 성공적으로 런칭됐다"며 "일부 시장의 우려와 달리 테라 출시로 인한 기존 게임의 잠식 현상은 없었고, 오히려 전체 게임시장의 파이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신규 대작 게임 모두 중국, 미국 게임 이용자의 기대순위 톱 10에 포함돼 있다"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도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중국 모멘텀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중국 온라인 게임시장이 국내 온라인 게임시장과 유사한 발전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면서 "중국 게임 퍼블리셔간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국산 온라인 게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동준 연구원은 "올해 신규 대작 게임의 출시로 국내 게임산업으 레벨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면서 "지난 1월 '테라'를 시작으로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길드워2', XL게임즈의 '아키에이지'까지 총 4종의 대작 게임이 출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첫번째 대작 게임인 테라가 성공적으로 런칭됐다"며 "일부 시장의 우려와 달리 테라 출시로 인한 기존 게임의 잠식 현상은 없었고, 오히려 전체 게임시장의 파이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신규 대작 게임 모두 중국, 미국 게임 이용자의 기대순위 톱 10에 포함돼 있다"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도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중국 모멘텀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중국 온라인 게임시장이 국내 온라인 게임시장과 유사한 발전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면서 "중국 게임 퍼블리셔간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국산 온라인 게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