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엿새만에 반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6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보다 0.94% 오른 494.04를 기록중이다. 일본 지진 사태에 따른 단기 급락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반영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기관이 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소폭 매도 우위다. 개인은 1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지수 급락으로 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커진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이 코스피 시장으로 쏠리고 있어 코스닥시장의 반등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OCI머티리얼즈, 다음, 메가스터디, 에스에프에이 등이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