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오픈마켓으로 성장 동력 확보-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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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6일 NHN에 대해 게임부문의 매출증가와 오픈마켓 진출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6만원 유지.
이 증권사 최관순 연구원은 "NHN은 올해 검색광고대행사 변경에도 불구하고 검색광고단가 하락이 미미하다"며 "테라의 성공적인 상용화로 게임부문 매출 호조가 예상되고 오픈마켓 진출은 중장기적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NHN은 올해부터 검색광고대행사를 100%자회사인 NBP로 변경하면서 광고단가 하락 및 광고주 모집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다. 하지만 프로모션을 통한 직접광고주 영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NBP를 통해 모바일 검색광고와의 시너지도 발생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테라가 성공적으로 상용화됨에 따라 게임부문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그 동안 웹보드 게임부문이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해 왔으나 규제이슈로 인해 게임부문 매출은 정체되고 있었다. 하지만 2011년 기준 테라의 매출은 897억원으로 최 연구원은 추정했다.
그는 "NHN은 올해 말 오픈마켓 진출이 유력하다"며 "성장성 둔화가 예상되는 온라인광고 및 규제이슈가 상존하는 게임부문 매출을 다변화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NHN이 보유하고 트래픽 수준을 고려한다면 오픈마켓에서의 성공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최관순 연구원은 "NHN은 올해 검색광고대행사 변경에도 불구하고 검색광고단가 하락이 미미하다"며 "테라의 성공적인 상용화로 게임부문 매출 호조가 예상되고 오픈마켓 진출은 중장기적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NHN은 올해부터 검색광고대행사를 100%자회사인 NBP로 변경하면서 광고단가 하락 및 광고주 모집에 대한 우려가 존재했다. 하지만 프로모션을 통한 직접광고주 영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NBP를 통해 모바일 검색광고와의 시너지도 발생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테라가 성공적으로 상용화됨에 따라 게임부문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그 동안 웹보드 게임부문이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해 왔으나 규제이슈로 인해 게임부문 매출은 정체되고 있었다. 하지만 2011년 기준 테라의 매출은 897억원으로 최 연구원은 추정했다.
그는 "NHN은 올해 말 오픈마켓 진출이 유력하다"며 "성장성 둔화가 예상되는 온라인광고 및 규제이슈가 상존하는 게임부문 매출을 다변화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NHN이 보유하고 트래픽 수준을 고려한다면 오픈마켓에서의 성공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