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수혜주로 지목되며 이틀간 급등세를 보였던 내진 관련주들이 급락세로 돌아서고 있다.

16일 오전 9시9분 현재 삼영엠텍은 전날보다 550원(8.32%) 급락한 6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슨AJS도 각각 7.43%, 2.91% 떨어지고 있다.

이들 내진 관련주는 일본 동북부 지방의 지진으로 내진 설계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최근 이틀간 줄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