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 이후 단기에 회복…5일 후 10% 반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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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6일 과거 4차례 코스피시장의 급락 이후 대부분 단기간에 주가를 회복했다는 분석을 내 놨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2001년초 이후 과거 4차례 주식시장 급락 이후 코스피는 20거래일에 급락일 마감지수 대비 평균 8.4% 상승했다.
미국 9·11일 테러(2001년 9월12일, 12%폭락), 신용카드 불안사태(2003년 3월17일, 4.2% 하락), 고유가와 중국 긴축우려(2004년 5월17일, 5.1% 하락), 이머징마켓 디폴트 우려 확산(2008년 10월24일, 10.6% 폭락) 등에서 코스피는 급락일 마감지수를 대부분 단기간에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락일 이후 대부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고 평균적으로 급락 5거래일 후에는 10.3%, 60거래일 이후에는 22.5% 상승률을 나타냈다.
급락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데는 평균 13일이 소요된 것으로 집계됐고 42일이 소요됐던 9·11테러를 제외하면 평균 2~6일 이후 급락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업종별 수익률로는 급락 이후 60거래일 시장 평균은 22.5% 상승했고 운수창고(41.8%), 의료정밀(41%), 증권(37.8%), 철강금속(34.4%), 건설(32.5%), 보험(30.6%), 기계(30.6%), 화학(28.1%), 운수장비(27.4%) 등 경기민감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
이 증권사에 따르면 2001년초 이후 과거 4차례 주식시장 급락 이후 코스피는 20거래일에 급락일 마감지수 대비 평균 8.4% 상승했다.
미국 9·11일 테러(2001년 9월12일, 12%폭락), 신용카드 불안사태(2003년 3월17일, 4.2% 하락), 고유가와 중국 긴축우려(2004년 5월17일, 5.1% 하락), 이머징마켓 디폴트 우려 확산(2008년 10월24일, 10.6% 폭락) 등에서 코스피는 급락일 마감지수를 대부분 단기간에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락일 이후 대부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고 평균적으로 급락 5거래일 후에는 10.3%, 60거래일 이후에는 22.5% 상승률을 나타냈다.
급락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데는 평균 13일이 소요된 것으로 집계됐고 42일이 소요됐던 9·11테러를 제외하면 평균 2~6일 이후 급락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업종별 수익률로는 급락 이후 60거래일 시장 평균은 22.5% 상승했고 운수창고(41.8%), 의료정밀(41%), 증권(37.8%), 철강금속(34.4%), 건설(32.5%), 보험(30.6%), 기계(30.6%), 화학(28.1%), 운수장비(27.4%) 등 경기민감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