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8시 현재 일본 경찰청이 확인한 사망자와 행방불명자는 모두 1만1234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일본 경찰청은 도호쿠 등 12개 도도현(都道県)의 경찰이 집계한 사망자가 3676명이라고 전했다. 또 지역 별로는 미야기현 1816명, 이와테현 1296면 후쿠시마현 509명 등이다.

가족, 지인들로부터 행방불명이 신청된 사람들은 이와테현 2218명, 후쿠시마현 2220명, 이야기현 2011명 등 7558명이었다.

중경상을 입은 사람은 16개 도도현에서 총 1990명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