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T가 실적 부진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16일 오전 10시6분 현재 CT&T는 전날보다 74원(14.86%) 급락한 424원을 기록중이다.

CT&T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손실이 338억원으로 적자전환했으며,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사업손실이 696억원, 당기순손실이 696억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감사보고서상 사실로 확인되면 관리종목 지정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