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14분 현재 평산은 전날보다 405원(14.89%) 떨어진 2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연속 하한가다.
CT&T, 아이스테이션, 에피밸리도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급한 상태다.
모두 자본잠식이나 실적 악화 등으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위기에 처한 종목들이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이들 종목에 대해 대규모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등으로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며, 감사보고서를 통해 사실로 밝혀지면 관리종목에 지정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