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음원 서비스…"수익금 일부 가요 발전에"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 출연진들이 부른 노래가 음원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15일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 제작진은 앞으로 가수들이 무대에서 선보이는 곡들을 음원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나는 가수다'에서 나온 녹음 클립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될 정도로 관심이 높다. 음원을 공개해 달라는 요청이 쏟아지고 있어 무대를 선보인 다음날 음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며 "수익금의 일부는 가요 발전을 위해, 나머지는 음원 제작 비용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는 가수다'는 가수 7명이 각자에게 주어진 노래를 편곡해 부른 뒤, 청중평가단의 평가에 의해 최저 점수를 받은 1인이 탈락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김건모, 이소라, 백지영, 윤도현, 박정현, 정엽, 김범수가 첫 주자로 나서 화려한 가창력 대결을 펼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