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타이어기업 브리지스톤은 일본 북동부지역 지진 재해로 인한 피해복구 및 구호활동 지원에 3억엔(약 40억원) 상당의 현금과 구호품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브리지스톤은 3억엔 가운데 현금 2억엔(약 27억원)과 자전거와 침구류에 1억엔(약 13억원)을 각각 지원했다.

2009년 타이어 매출 기준 281억달러(한화 32조원)를 기록해 업계 1위에 올라선 브리지스톤은 전 세계 약 14만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150여 개국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