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日 원전 공포…항공·여행·카지노株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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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이후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성 물질 대량 유출 우려가 퍼지면서 항공, 여행, 카지노 관련주들이 대체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9시42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1.87%(1100원) 하락한 5만7600원에 거래돼 하루 만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아시아나항공도 2.78% 하락 중이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 여행주들도 2∼3%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카지노인 파라다이스도 내림세다. 다만 GKL의 경우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1%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선 잇따른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 소식으로 관련업종이 피해를 입을 것이란 우려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7일 오전 9시42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1.87%(1100원) 하락한 5만7600원에 거래돼 하루 만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아시아나항공도 2.78% 하락 중이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 여행주들도 2∼3%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카지노인 파라다이스도 내림세다. 다만 GKL의 경우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1%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선 잇따른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 소식으로 관련업종이 피해를 입을 것이란 우려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