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필리핀 JGSPC와 합성고무 원료 합작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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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금호석유화학은 최근 필리핀 JG서밋홀딩스 계열사인 JGSPC와 합성고무 원료인 부타디엔 플랜트 건설을 위한 합작사 설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JG서밋그룹은 석유화학,부동산,식음료,항공,통신 사업을 하는 필리핀 3대 기업 중 하나다.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JGSPC가 바탕가스 지역에 짓고 있는 나프타 분해공장(NCC) 인근에 부타디엔 생산공장을 건설하게 된다.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세계 최대 합성고무 메이커로서 품질과 가격 모든 면에서 최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JGSPC와의 합작사 설립은 글로벌 원료 공급 네트워크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월 여수고무 제2공장 설립과 함께 연간 102만 t의 합성고무를 생산하고 있다.이 중 부타디엔 고무(BR)와 스타이렌 부타디엔 고무(SBR)는 세계 1위의 생산규모를 갖추고 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JG서밋그룹은 석유화학,부동산,식음료,항공,통신 사업을 하는 필리핀 3대 기업 중 하나다.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JGSPC가 바탕가스 지역에 짓고 있는 나프타 분해공장(NCC) 인근에 부타디엔 생산공장을 건설하게 된다.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세계 최대 합성고무 메이커로서 품질과 가격 모든 면에서 최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JGSPC와의 합작사 설립은 글로벌 원료 공급 네트워크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월 여수고무 제2공장 설립과 함께 연간 102만 t의 합성고무를 생산하고 있다.이 중 부타디엔 고무(BR)와 스타이렌 부타디엔 고무(SBR)는 세계 1위의 생산규모를 갖추고 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