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 이정민 앵커가 오는 7월 엄마가 된다.

이 앵커는 지난 2008년 6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2년 만에 임신, 현재 임신 23주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다리던 임신 소식에 남편를 비롯해 가족, 방송 동료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고.

이정민 앵커는 "실제로 몸무게는 많이 늘었지만 방송에 비춰지는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 같다. 이제 6개월 접어들어 조금씩 티가 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임신 3개월까지는 신경이 많이 쓰였다. 여느 임산부들처럼 입덧으로 몸상태가 좋지 않기도 했고 아이를 위해 좋은 생각을 해야 하는데 뉴스에 정반대의 아이템들이 많아서 힘들때가 많았다. 특히 연평도 포격사건 때가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힘들었던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정민 앵커는 출산이 임박할 때까지 '뉴스데스크' 진행을 이어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뉴스투데이'의 이문정 기상 캐스터 또한 임신 중으로, 내달 출산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