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준 LIG손보 회장, 한양대서 명예박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속보]구자준 LIG손해보험 회장이 17일 한양대로부터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날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는 김종량 한양대 총장과 정규수 총동문회장,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 등이 함께 참석해 구 회장의 학위 취득을 축하했다.
한양대 측은 “구 회장이 불굴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선진 보험상품과 서비스 개발,신시장 개척을 주도해 LIG손해보험을 일류 손보사로 성장시키고 국내 보험산업의 선진화에 일조했다”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나눔경영 실천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해 이번 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1974년 한양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구 회장은 금성사 설계과에 사원으로 입사한 이래 26년 동안 제조업 분야,특히 방위산업 분야에 종사했다.1999년 LG그룹의 계열분리와 함께 LIG손보의 전신인 LG화재에 부사장으로 취임하며 보험업에 처음 입문했다.구 회장은 이후 11년 동안 ‘마라톤 경영’,‘탐험 경영’ 등 끝없는 도전과 혁신을 강조하는 독창적 경영 방식을 도입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었다.
구 회장은 또 나눔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마라톤대회와 산악 등반에 직접 참여해 조성한 기금으로 교통사고 유자녀를 돕고 있으며 2005년 발족한 ‘LIG희망봉사단’의 단장을 직접 맡았다.지난해 9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이웃돕기 유공 국민포장’을 받기도 했다.
구 회장은 “졸업 이후 37년 만에 모교로부터 박사학위를 받게 돼 무척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을 통해 LIG손해보험이 1등 기업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이날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는 김종량 한양대 총장과 정규수 총동문회장,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 등이 함께 참석해 구 회장의 학위 취득을 축하했다.
한양대 측은 “구 회장이 불굴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선진 보험상품과 서비스 개발,신시장 개척을 주도해 LIG손해보험을 일류 손보사로 성장시키고 국내 보험산업의 선진화에 일조했다”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나눔경영 실천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해 이번 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1974년 한양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구 회장은 금성사 설계과에 사원으로 입사한 이래 26년 동안 제조업 분야,특히 방위산업 분야에 종사했다.1999년 LG그룹의 계열분리와 함께 LIG손보의 전신인 LG화재에 부사장으로 취임하며 보험업에 처음 입문했다.구 회장은 이후 11년 동안 ‘마라톤 경영’,‘탐험 경영’ 등 끝없는 도전과 혁신을 강조하는 독창적 경영 방식을 도입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었다.
구 회장은 또 나눔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마라톤대회와 산악 등반에 직접 참여해 조성한 기금으로 교통사고 유자녀를 돕고 있으며 2005년 발족한 ‘LIG희망봉사단’의 단장을 직접 맡았다.지난해 9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이웃돕기 유공 국민포장’을 받기도 했다.
구 회장은 “졸업 이후 37년 만에 모교로부터 박사학위를 받게 돼 무척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을 통해 LIG손해보험이 1등 기업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