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축소 1950선 '등락'…외국인 순매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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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장중 낙폭을 축소하며 195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17일 오후 12시5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8.32포인트(0.42%) 내린 1949.65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증시가 일본 원전 공포감과 경제지표 부진으로 사흘째 하락한 가운데 이날 지수도 급락세로 출발한 후 장 초반 1919.13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다만 기관이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도 '사자'로 돌아서며 지수는 낙폭을 축소, 1950선을 다시 노리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9억원, 118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510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생산 차질에 따른 수혜주로 분류되는 철강금속과 화학 업종이 반등하고 있다. 은행 업종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 업종은 3%대 급락중이고 비금속광물 유통 건설 운수창고 업종도 1~2% 떨어지고 있다.
원자력 발전에 대한 경계가 커지면서 대체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웅진에너지(11.86%) 신성홀딩스(7.05%) 신성FA(2.47%) OCI(2.03%) 등 태양광주가 오르고 있다.
LNG(액화천연가스)선 발주 증가 전망에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도 강세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7개를 비롯 159개에 그치고 있다. 하한가 1개 등 671개 종목이 내리고 있고 48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
17일 오후 12시5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8.32포인트(0.42%) 내린 1949.65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증시가 일본 원전 공포감과 경제지표 부진으로 사흘째 하락한 가운데 이날 지수도 급락세로 출발한 후 장 초반 1919.13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다만 기관이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도 '사자'로 돌아서며 지수는 낙폭을 축소, 1950선을 다시 노리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9억원, 118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510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생산 차질에 따른 수혜주로 분류되는 철강금속과 화학 업종이 반등하고 있다. 은행 업종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 업종은 3%대 급락중이고 비금속광물 유통 건설 운수창고 업종도 1~2% 떨어지고 있다.
원자력 발전에 대한 경계가 커지면서 대체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웅진에너지(11.86%) 신성홀딩스(7.05%) 신성FA(2.47%) OCI(2.03%) 등 태양광주가 오르고 있다.
LNG(액화천연가스)선 발주 증가 전망에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도 강세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7개를 비롯 159개에 그치고 있다. 하한가 1개 등 671개 종목이 내리고 있고 48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