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후쿠시마 방사능 400km 날아갔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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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400km 떨어진 지역에서도 후쿠시마에서 날아온 것으로 보이는 방사능이 미량 검출됐다고 아사히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전기가스 공급업체인 주부전력은 16일 시즈오카의 하마오카 원전에서 세슘134 등 5종류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주부전력은 "하마오카 원전은 안정되게 운전되고 있어 그동안 주변의 방사능 양의 이상 변동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후쿠시마 원전과 하마오카 원전은 400km가량 떨어져 있어 후쿠시마 원전에서 누출된 방사능이 날아왔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전기가스 공급업체인 주부전력은 16일 시즈오카의 하마오카 원전에서 세슘134 등 5종류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주부전력은 "하마오카 원전은 안정되게 운전되고 있어 그동안 주변의 방사능 양의 이상 변동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후쿠시마 원전과 하마오카 원전은 400km가량 떨어져 있어 후쿠시마 원전에서 누출된 방사능이 날아왔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