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케샤·록커 프랜 힐리, 일 지진으로 내한공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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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지진 참사로 해외 아티스트들의 내한공연이 잇달아 취소되고 있다.
18일로 예정된 영국 록 밴드 트래비스의 리더 프랜 힐리의 첫 내한공연이 취소됐다.
미국 팝스타 케샤의 29일 콘서트도 무산됐다. 케샤의 공연을 기획한 현대카드는 "케샤 측에서 아시아 순회 공연 중 한 곳인 일본의 콘서트 일정이 취소됐고 일본 대지진으로 전 세계가 슬픔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파티를 주제로 콘서트를 진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뜻과 함께 공연 연기를 요청해왔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라울 미동도 16일 오사카,17~18일 도쿄에서 공연한 뒤 19일 서울에서 콘서트를 열 계획이었지만 한국과 일본의 모든 일정을 포기했다.
뮤지컬 '렌트'로 유명한 아담 파스칼도 18~19일 예정된 내한공연을 취소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18일로 예정된 영국 록 밴드 트래비스의 리더 프랜 힐리의 첫 내한공연이 취소됐다.
미국 팝스타 케샤의 29일 콘서트도 무산됐다. 케샤의 공연을 기획한 현대카드는 "케샤 측에서 아시아 순회 공연 중 한 곳인 일본의 콘서트 일정이 취소됐고 일본 대지진으로 전 세계가 슬픔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파티를 주제로 콘서트를 진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뜻과 함께 공연 연기를 요청해왔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라울 미동도 16일 오사카,17~18일 도쿄에서 공연한 뒤 19일 서울에서 콘서트를 열 계획이었지만 한국과 일본의 모든 일정을 포기했다.
뮤지컬 '렌트'로 유명한 아담 파스칼도 18~19일 예정된 내한공연을 취소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