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BOJ)은 공개시장조작으로 단기 자금 시장에 당일 만기로 1조엔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BOJ는 이날 오전 5조엔을 시장에 공급한 데 이어 1조엔을 더 풀었다. 이로써 BOJ가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나흘째 공급한 단기 자금 규모는 총 34조엔이 됐다.

앞서 BOJ는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지난 14일 15조엔, 15일 8조엔, 16일 5조엔의 유동성을 투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