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16일 경기 평택공장에서 첫 이사회를 열고 마힌드라 파완 고엔카 자동차부문 사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는 등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현행 8본부 28담당에서 3부문 6본부 2실 29담당 체제로 조직을 확대 개편했으며 경영지원부문, 영업부문, 기술개발부문 등 3개 부문을 신설했다.

또 8명의 보직변경 및 12명의 내부 임원 승진인사도 실시했다.

딜립 순다람 부사장은 경영지원부문장을 맡았으며 최종식 부사장과 이재완 부사장은 각각 영업부문장과 기술개발부문장으로 임명됐다.

<다음은 쌍용차 임원인사 내역>

▲보직변경
부사장 딜립 선다람: 경영지원부문장
부사장 최종식: 영업부문장 겸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 이재완: 기술개발부문장
전무 박영태: 인력지원본부장
전무 임석호: 해외영업본부장
전무 하광용: 생산본부장 겸 구매본부장(직무대행)
상무 이수원: 차량개발센터장
상무 최상진: 기획실장

▲승진인사
(전무)
하광용 생산본부장
임석호 해외영업본부장

(상무)
최상진 기획실장
위경복 창원공장담당

(상무보)
정무영 홍보담당
송승기 생산1담당
박경원 구매지원담당
민병두 엔진구동개발담당
이상원 관리담당
이종대 해외서비스담당
이광섭 국내영업담당
정용원 경영관리담당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