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슈(本州) 동부 해안 근처에서 17일 오후 1시13분께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40.19도, 동경 142.20도 지점의 지하 25.3㎞로 알려졌다.

이번 지진은 방사능 누출사고가 난 후쿠시마(福島) 원자력발전소에서 동쪽으로 271㎞ 떨어진 곳이다.

한국 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14분 규모 5.8의 지진이 일본 혼슈 모리오카 동북동쪽 127km 해역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