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와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일본 대지진 피해자 돕기 모금에 10억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SM 측은 "본사와 소속 연예인 일동은 일본에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며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빨리 극복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10억을 기부한다"고 전했다.

앞서 15일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5억원의 지진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으며, 배용준(10억) 이병헌(7억) JYJ(6억) 최지우(2억) 송승헌(2억) 원빈(2억) 등 한류스타들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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