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현 주민 67명에게서 방사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케이신문은 19일 인터넷판을 통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7일까지 총 4만2440명에 이르는 후쿠시마현 주민이 방사선 검사를 받았다"며 "이중 67명에게서 방사선이 검출됐지만 건강엔 아무런 이상이 없는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산케이에 따르면 67명은 모두 옷이나 신발에서 방사선이 검출됐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