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가 ‘이달의 나눔인’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달의 나눔인’은 복지부가 개인의 나눔활동을 포상하고 이를 통해 사회구성원들의 나눔문화 참여를 장려코자 올해 부터 시작한 포상 프로젝트로,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 배우 차인표, 가수 션 등이 제1회 ‘이달의 나눔인’에 선정된 바 있다.

제2회 ‘이달의 나눔인’은 '우리사회 생명나눔을 실천한 유공자'를 주제로 관련기관 및 언론, 국민추천 등을 통해 총 24명이 발굴, 선정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최강희씨는 꾸준한 헌혈 활동과 골수 이식 등의 생명 나눔 활동을 펼쳐 왔을 뿐 아니라 공인으로서 타의 모범을 보이며 대중의 참여를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에 최강희는 “다른 분들이 하고 계신 나눔에 비하면 너무 작은 일 밖에 하지 못했는데 과분한 상을 받게 되었다.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잘 쓰일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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