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중소기업중앙회가 김기문 회장 연임체제에 맞춰 부회장 20명과 이사 30명을 선출했다고 20일 밝혔다.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업종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기기,소상공인,에너지광물,농식품 등 업종별로 안배했고 지역과 연령대별로 균형을 두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24대 부회장은 제23대에 비해 5명이 늘어났으며 부회장별 역할분담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중소기업 정책 발굴,대·중소기업 동반성장,소상공인정책강화,협동조합 기능제고,사회공헌활동 등 분야별로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하 신임 부회장 명단.서병문 주물공업조합 이사장,최용식 공구공업조합 이사장,김경배 수퍼마켓조합연합회 회장,서석홍 P·P섬유공업조합 이사장,한영수 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조합 이사장,박열 고압가스공업조합연합회 회장,주대철 정보통신공업조합 이사장,장춘상 광주전남중소기업연합회 회장,김동규 아스콘공업조합연합회 회장,정태일 대구경북중소기업연합회 회장,배조웅 서울경인레미콘공업조합 이사장,김영래 점토벽돌조합 이사장,손인국 동공업조합 이사장,최선윤 연식품조합연합회 회장,박주봉 철강구조물조합 이사장,권혁홍 한국제지공업조합 이사장,이규복 광고물제작공업조합연합회 회장,고병헌 전자게임산업조합 이사장,이재광 전기공업조합 이사장,이경호 목재공업조합 이사장.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