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베트남 最高 72층 빌딩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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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은 베트남 최고층 복합단지인 '랜드마크 72'의 아파트동 입주식 및 타워동 골조공사 준공식을 지난 19일 가졌다.
이 단지는 하노이 정도(定都) 1000년을 기념하는 '하노이 밀레니엄' 프로젝트사업의 하나로 48층짜리 아파트 2개동과 72층(346m) 규모 복합빌딩 1개동으로 구성됐다. 최고층 건물은 현대건설이 작년 11월 호찌민시에 완공한 '비텍스코 파이낸셜타워'(68층 · 262m)보다 84m가 높다. 건축 연면적도 60만8946㎡로 베트남 최대이며 여의도 63시티의 3.5배에 이른다. 복합빌딩에는 호텔 오피스 서비스드레지던스 백화점 극장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