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브랜드가 시장을 선도하다 보면 해당 제품군을 통칭하는 보통명사가 되기도 한다. 딤채도 그런 케이스다. 딤채는 위니아만도의 김치냉장고 브랜드를 넘어 김치냉장고란 제품 자체를 상징하는 단어가 됐다.

딤채가 나온 것은 1995년.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은 560만대를 돌파했다. 6년 연속 국가고객만족지수(NCSI) 1위,11년 연속 대한민국 골든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딤채의 핵심 경쟁력은 최고의 김치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숙성 기술과 정온 유지 기술에 있다.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의 기계실을 위로 올린 '톱 쿨링(Top Cooling) 시스템'은 정온성을 유지시켜 주며,'인텔리전트 플러스 발효과학'은 인공지능 센서를 이용해 김치의 종류별 특성을 감지, 최적화된 온도 및 수분 조절을 가능케 해준다.

딤채 스탠드형은 3개의 독립된 냉각기가 칸칸마다 장착돼 독립적으로 온도를 관리해 주기 때문에 칸별로 냄새가 섞이지 않는다.

딤채 관계자는 "소비자의 변화된 김치 소비행태를 반영해 진일보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오리지널 김치냉장고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