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의 아파트 브랜드인 래미안은 지난 10년간 고객지향적 마케팅 활동과 혁신적 상품기획，친환경 주거기술 개발 등을 통해 대한민국 아파트 업계의 선두자리를 지켜왔다.

특히 지난해 1월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이하면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미숙 · 신민아 씨 등 유명 배우들이 래미안에서 사는 모습을 TV 등을 통해 내보내고 있다. 래미안 '헤스티아'(그리스 · 로마 신화에 나오는 가정을 지키는 '화로의 여신' 이름)를 출시,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래미안의 '고객만족 관리체계'는 아파트 업계에서 유일하게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식 인증을 받기도 했다.

2004년부터는 매년 한 차례 래미안 스타일 발표회도 개최하고 있다. 래미안 스타일 발표회는 래미안이 지향하는 주거환경의 컨셉트와 새로운 기술,상품,디자인 등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매년 발표회를 통해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하고 발전하는 아파트의 모습을 선보여 주택업계는 물론 관련학회에서도 주목하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작년 발표회에서는 집안의 난방과 전기기구 등의 에너지 사용량을 태양광 지열 등을 통해 확보하는'그린 투모로우(Green Tomorrow)'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래미안은 생활문화 깊숙이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도 추진 중이다. 복합문화공간 '래미안 갤러리',온라인 커뮤니티 '래미아니티' 등을 통해 래미안만의 특별한 생활문화를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