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의 프렌치 감성 캐주얼 '샤트렌'은 30~40대 여성을 위한 패션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샤트렌은 올해 론칭 26주년을 맞아 '26주년 화려한 파티'라는 컨셉트로 매장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지난 2월 리뉴얼 1호 매장인 서울 송파점을 시작으로 9개 매장의 인테리어가 바뀌었고 이달엔 3개점이 새 단장을 끝낸다. 리뉴얼 매장은 상품 카테고리의 정확한 분류,곡선형 디자인,효율적인 동선에 초점을 맞췄다.

'글로벌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패션 디자이너 제이슨(한국명 정희석)과의 협업작품인 '샤트렌 BY 제이슨'을 올 4월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이 라인은 30~40대 여성들이 고급 사교모임에서 입을 만한 클래식한 정장과 원피스가 주류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