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장금리 변동폭을 반영,21일부터 일부 예금 금리를 연 0.1~0.2%포인트 인상한다.

1개월 단위로 이율이 상승하는 월복리 정기예금인 국민업정기예금의 1~9개월 금리는 각각 연 0.2%포인트 올라간다. 예컨대 9개월 금리는 연 3.50%에서 연 3.70%로 높아진다.

목돈 마련용 적립식 예금 금리도 연 0.1~0.2%포인트 상승한다. 상호부금은 연 3.20%에서 연 3.40%로 0.2%포인트 오르고 KB연금우대적금은 연 3.60%로 0.1%포인트 올라간다.

KB와이즈적금과 KB주니어스타적금은 연 3.50%로 0.1%포인트 높아지며 KB행복맘적금 KB영화사랑적금 사업자우대적금은 연 3.30%로,가족사랑자유적금은 연 3.10%로 각각 0.1%포인트 상향된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