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13살 연하 금발 여대생 새 여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또다른 금발 백인 여자친구가 공개됐다.

20일 미국 온라인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과 영국의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올해 22살인 여대생 알리스 존스턴(Alyse Johnston)이 우즈의 새 여자친구라고 밝혔다. '레이더온라인닷컴'은 우즈의 불륜을 가장 먼저 알린 매체다.

이들 매체는 스포츠 블로그인 '테레즈오웬스닷컴'을 인용해 "우즈가 존스턴과 수 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전했다. 또 존스턴은 우즈의 에이전트사(社) IMG의 간부 딸이며, 현재 플로리다에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우즈의 요트에서 데이트하는 등 다른 커플들과 함께 목격됐다고 이들 매체는 보도했다. 우즈 측은 관련 보도에 대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우즈는 2009년 11월 불륜 스캔들에 휩싸이며 전처 엘린 노르데그렌과 이혼했다. 스캔들로 밝혀진 우즈의 내연녀는 모델, 나이트클럽 종업원 등 십 수 명에 달했고, 모두 금발의 백인이었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