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반전 신호…은행株 유망"-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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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1일 국내 증시가 기술적으로 상승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을 내 놨다.
이 증권사 조용현 연구원은 "기술적으로 접근해 보면 전형적인 상승 반전 시그널이 출현했다"며 "주봉(Weekly Candle)상으로 Hammer(망치)형이 지난 주에 완성됐는데 이는 상승 반전의 확률이 매우 높은 대표적인 유형"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일본 원전사태에 대한 해결과정을 좀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현재까지는 지난 15일 방산성 물질 유출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서 투매를 유인하고 가격적으로는 의미있는 저점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리비아의 대외 군사개입 문제는 또 다른 불확실성 요인이지만 가격변수의 선반영이라는 특성과 과거 경험을 고려해 볼 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 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진단이다.
조 연구원은 "다시 변동성이 확대된다면 주식비중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며 "1분기 실적이 상향 조정된 업종 중 대외변수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은행 업종 등을 주목할 만한 시점"이라고 추천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
이 증권사 조용현 연구원은 "기술적으로 접근해 보면 전형적인 상승 반전 시그널이 출현했다"며 "주봉(Weekly Candle)상으로 Hammer(망치)형이 지난 주에 완성됐는데 이는 상승 반전의 확률이 매우 높은 대표적인 유형"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일본 원전사태에 대한 해결과정을 좀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현재까지는 지난 15일 방산성 물질 유출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서 투매를 유인하고 가격적으로는 의미있는 저점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리비아의 대외 군사개입 문제는 또 다른 불확실성 요인이지만 가격변수의 선반영이라는 특성과 과거 경험을 고려해 볼 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 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진단이다.
조 연구원은 "다시 변동성이 확대된다면 주식비중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며 "1분기 실적이 상향 조정된 업종 중 대외변수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은행 업종 등을 주목할 만한 시점"이라고 추천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