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 완화…안도랠리 연장될 것"-한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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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21일 코스피지수가 극심한 변동성에서 벗어나 1960~2010포인트 박스권에서 안도랠리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 김지형 연구원은 "세 가지 악재 가운데 두 가지는 예측 가능한 범위로 들어오고 있다"며 "일본 원전사태는 입체작전을 통해 최악의 상황을 빗겨갈 가능성이 높아졌고 유럽 재정문제도 소버린 리스크의 무서움을 알기에 유럽연합(EU) 차원에서 가만히 보고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러한 불확실성 완화로 그간 매도에 치중하던 외국인의 보수적인 태도에도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것. 중동 변수는 예측이 까다롭지만 일본 지진과의 상호 충돌로 유가가 하락하거나 변동성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가 2000선 고지를 터치수준으로 안착하기까지는 좀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며 "단기 박스권을 염두에 두며 자동차와 화학, 에너지 업종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고 추천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
이 증권사 김지형 연구원은 "세 가지 악재 가운데 두 가지는 예측 가능한 범위로 들어오고 있다"며 "일본 원전사태는 입체작전을 통해 최악의 상황을 빗겨갈 가능성이 높아졌고 유럽 재정문제도 소버린 리스크의 무서움을 알기에 유럽연합(EU) 차원에서 가만히 보고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러한 불확실성 완화로 그간 매도에 치중하던 외국인의 보수적인 태도에도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것. 중동 변수는 예측이 까다롭지만 일본 지진과의 상호 충돌로 유가가 하락하거나 변동성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가 2000선 고지를 터치수준으로 안착하기까지는 좀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며 "단기 박스권을 염두에 두며 자동차와 화학, 에너지 업종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고 추천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