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해외 원전 비중 '미미'…"주가 하락 과도해"-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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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21일 한전KPS에 대해 해외 원자력 보다는 국내 원자력 비중이 높다며 일본 원전 우려는 큰 이슈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 증권사 유덕상 연구원은 "한전KPS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에 대한 우려로 주가하락이 과도했다"며 "해외 원전과 관련된 매출액은 전체 매출의 1%가 안되기 때문에 큰 영향이 없다"고 전했다.
한전KPS는 국내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 발전소 추가 준공에 따라 정비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시중노임 단가 상승에 따른 정비비의 상승이 지속돼 수량과 가격의 추가효과가 실적증가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4.1%의 임금인상을 감안하더라도 각각 12%, 11%에 달한다는 추정이다.
유 연구원은 "한전KPS는 지난해에 이어 현재까지 신규 해외수주는 부재한 상황"이라면서도 "그러나 지속적인 주가 하락을 통해 이미 이에 대한 반영은 충분히 이루어졌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유덕상 연구원은 "한전KPS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에 대한 우려로 주가하락이 과도했다"며 "해외 원전과 관련된 매출액은 전체 매출의 1%가 안되기 때문에 큰 영향이 없다"고 전했다.
한전KPS는 국내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 발전소 추가 준공에 따라 정비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시중노임 단가 상승에 따른 정비비의 상승이 지속돼 수량과 가격의 추가효과가 실적증가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4.1%의 임금인상을 감안하더라도 각각 12%, 11%에 달한다는 추정이다.
유 연구원은 "한전KPS는 지난해에 이어 현재까지 신규 해외수주는 부재한 상황"이라면서도 "그러나 지속적인 주가 하락을 통해 이미 이에 대한 반영은 충분히 이루어졌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